철원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철원군,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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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에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동송읍 오덕3리 ~ 이평5리간 1.0Km구간을 소요사업비 25억원을 투자하여 “하월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추경예산에 2억을 확보, 동송읍 오지리 국도 87호선에서 상노리로 연결되는 도로구간중 교통사고가 빈번한 동송 자동차학원 인근의 급커브 지점을 “금연지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시행계획인 지점은 2차선 포장도로로 90도에 가까운 급 커브의 도로선형 뿐만 아니라, 그늘진 곳으로 동절기 사고위험과 시야가 확보되지 아니하여 사망사고는 물론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으로 그동안 꾸준히 도로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이 잦은 곳이기도 했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대상지로 꾸준히 중앙부처에 예산 지원을 건의하였으나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군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금년 상반기중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송 자동차학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노리 주민은 물론 제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출퇴근하는 군부대 관계자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