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기초소방안전장비 공동관리소 소화기로 화재피해 최소화
원주소방서, 기초소방안전장비 공동관리소 소화기로 화재피해 최소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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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3일 오후 5시 16분경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기초소방안전장비 공동관리소에 비치 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택의 화목보일러 연통 구멍을 통하여 나온 불티가 주변에 적치 된 장작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화재로, 황영복 신림산악전문의용소방대 대장이 황둔출장소에 비치된 기초소방안전장비 공동관리소 소화기 2개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함으로써 화재피해를 최소화했다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5년 10월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마을인 황둔 송계리의 화재안전을 위해 비치 된 기초소방안전장비가 화재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원거리 마을의 화재와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에 의한 기초소방안전장비 사용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