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립도서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그림책 나라
인제군립도서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그림책 나라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군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똑똑 그림책 나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원통도서관 외 3개소에 진행된다.

‘똑똑 그림책 나라’는 그림책교육활동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가 4명의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된 그림책을 어린이들에게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양보, 배려, 인내, 끈기, 존중, 자유, 책임, 자연사랑, 용기, 질서 등 어린이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가치를 주제로 독후감 쓰기, 책의 주제에 대한 자기 생각 말하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인제읍 ․ 남면은 박인환문학관에서, 북면은 원통도서관, 서화면은 서화도서관, 기린면 ․ 상남면은 기린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