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의 열쇠, 교사가 답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의 열쇠, 교사가 답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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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행복교육 현장토론회, 250여 명의 교사 참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목) 오후2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교육부, 한국개발원, 강원도교육청 공동주최로 ‘제1회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를 연다. 

전국에서 교사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즐거운 배움을 위한 수업·평가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원도교육연구원 이형빈 정책연구팀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인제 방산초 정준영 교사가 ‘기록하면, 수업도 바뀌고, 평가도 바뀐다’ △수원 영덕고 한슬기 교사가 ‘배움의 출발점으로서의 교실 수업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주제로 현장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지정토론은 춘천교육대학교 이환기 교수 사회로 안주연(성남 삼평중 교사), 김선아(화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최정임(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김인숙(한국교육과정평가원 평가개선실장), 유명한(교육부 교육과정운영과 교육연구사)이 토론을 펼친다.

민병희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지식에 대한 호기심, 진리를 탐구하고 갈망하는 마음이 들어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교사가 지펴야 할 지혜의 불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교육 현장토론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관련기관들이 교육문제를 함께 논의, 협력,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제로 올해 첫 출발을 강원도교육청에서 맡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