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아시나요?
(기고)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아시나요?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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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 서지상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면서 벚꽃이 활짝 피고, 한창 꽃구경 계획을 잡고 있을 때이다.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면서 나들이하겠지만, 대부분은 자동차를 이용하여 봄나들이를 떠날 것이다. 그러나 봄나들이의 불청객인 ‘졸음운전’은 봄철 교통사고 원인의 1순위이다.

그래서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봄철 졸음운전 예방책을 알아보자.

첫째,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 마시기! 장시간 문 닫은 채 운전을 하게 되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금방 졸음이 오기 때문에 자주자주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둘째, 운전하기 전 과식금지! 셋째, 졸음이 온다면 껌이나 캔디 먹기! 껌이나 사탕섭취로 턱관절을 움직여주면 졸음을 쫒는데 굉장히 효과적이다.

넷째, 위의 방법으로도 졸음이 달아나지 않는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충분한 휴식취하기이다. 10~15분 정도의 잠을 취해도 1~2시간의 숙면을 취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속100킬로 이상을 달릴 때, 1~2초 내에 차량이 100미터 가량 이동하기 때문에 잠깐의 졸음도 엄청난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봄나들이 추억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