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율곡대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3일(토) ~ 25일(월) 3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G1강원민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7회째로 순수 아마추어 클럽과 축구교실을 대표하는 전국 유소년 108개 팀(강릉 33팀, 타 지역 75팀)이 참가해 강남축구공원 등 4개 구장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U-15, U-12, U-10, U-8은 각 조 5팀 ~ 8팀 1조로 편성하여 대진표에 따라 하루 2경기씩 2일간 진행되며 각 조1, 2위가 결선진출,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되고, U-6은 풀리그 후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게 된다.

올해도 멀리 바다 건너 제주도 팀도 참가하는 등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4,000여명이 강릉을 방문하여 우리지역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축구를 즐기고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축구의 고장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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