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2017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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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4.13일 도청 회의실에서 “366일 아동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한 「2017년 강원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공동위원장 : 김성숙 여성긴급전화1366강원센터장)를 개최했다.

강원도 아동·여성 지역연대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도내 아동·여성 폭력예방 피해자 보호시설, 의료, 교육, 경찰, 사법기관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정책을추진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피해자의 복합적 욕구충족을 위하여 만들어진 민·관 협력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17년 기관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보고, ‘17년 지역연대 특수사업 프로그램 운영계획 보고를 비롯해 청소년대상 성매매예방교육, 모바일 안전Dream 앱 이용률 향상, 각종 캠페인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2017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계획 보고에서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동 안전지도제작 및 지역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폭력예방캠페인 및 예방교육은 물론,피해자 지원체계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많은 관람객이 강원도를 찾아 올 것을 대비하여 대회장 근처에 임시상담소 운영방안도 보고했다. 또한 원주여성민우회장(지숙현)은 마을 활동가 양성, 안심도시프로그램, 안전지역 및 폭력예방교육 환경개선 등 ‘17년도 지역안전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보고와 일반도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속초성폭력 상담소장(유혜정) 각 지역의 안전지킴이 구성하고, 산간오지 주민들 대상으로 전문강사 파견하여 폭력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 및 협조사항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각 기관별 협력체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 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김성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연대 협력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여 아동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