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추진 위원회 구성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추진 위원회 구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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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 2명 모집 공고 중 4월중 위원 확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보건복지부 ‘2017년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에 선정되어 오는 4월 24일(월)부터 본격 시행을 위해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위원은 10명으로 관계공무원, 국민연금 공단, 장애인단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4가지 신규서비스의 적격 심의, 활동지원 등 공적서비스 심의와 의결, 그리고 2차 서비스 연계, 추가 자원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 신규서비스 :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야간순회 방문서비스, 보행훈련지원서비스, 의사소통지원서비스

한편, 시는 현재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 위촉직 2명을 모집 공고 중에 있으며 4월중 위원을 확정하여 향후 공적서비스와 2차 서비스 연계 등에 필요한 다양한 논의를 추진 할 예정이다.

장애인 등급제 개편 시범 사업은 현재 의학적 장애등급에 따라 획일적,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장애인 개인별 장애특성, 사회 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하여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 허브화 3개 권역 7개 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관련 분야의 전문적 경험이 풍부한 위원회의 구성을 통하여 장애인 욕구에 부응하는 장애인 맞춤형서비스를 동해시가 한 발 앞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