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과 닮은 소방관
복숭아꽃과 닮은 소방관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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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또 하나의 마을’인 양양군 서면 용천리 복숭아 마을을 방문해 복숭아 과수 꽃 솎는 일손돕기와 기초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양양소방서 직원,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일손돕기를 통해 1,000여평에 달하는 과수원의 복숭아 나무에 달린 꽃을 손으로 일일이 솎아주었다. 또한 40여가구에 감지기와 소화기 등의 기초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안전한 마을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수남 양양소방서장은 “지난 12월 9일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후 다시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주택용소방시설 점검으로 우리의 도움을 주게 되어 정말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