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는 오는 20일 안질환 소견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안 검진에 어르신들의 발생률이 높은 백내장과 안압, 녹내장 등의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의사 2명과 검진요원 6명 등 우수한 의료진이 방문해 검진을 실시한다.

이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로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안 질환에 대 한 상담과 진료연계도 이뤄질 예정이다.

검진에는 만 60세 이상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저소득층(건강보험 납부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은 수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건강보험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