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인제지역 곳곳에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인제읍 상동리 인제군농특산물 전시판매장(구 정중앙휴게소) 앞 광장에서는‘인제 에누리장터’가 열린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장터에는 인제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기업, 농특산물 생산 농가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기업 생산 제품 및 농특산물 30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장터에는 인제군 LED평생교육원의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인제군 문화예술협동조합의 공연행사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면 남전리 하늘내린 산채세상 야외공원에서는‘산나물 주말장터’가 열린다.

지난 15일 개장한 산나물장터는 내달 14일까지 매주 토 ․ 일요일마다 열리며,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곰취, 산나물, 참나물, 표고버섯, 더덕, 고로쇠 수액 등이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편하게 찾아가 지역의 특색있는 제품과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