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동 태백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역일자리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226개 광역기초단체를 평가 군으로 설정하여 한 해 동안 일자리 목표공시제의 종합적인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로서 중앙 및 시도 지역고용전문가로 구성된 수행기관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결과다.

이번 수상은 태백시가 최우선을 두고 역점 추진해 온 일자리 사업에 대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특히, 태백형 일자리 사업은 시민의 구직 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 연계사업으로 추진되어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 인센티브는 90백만 원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업비 추가 지원, 사업비 일부는 자치단체가 지역고용 관련 자율계획을 수립하여 활용가능 하도록 했다.

시관계자는 “다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에 적극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주체 2015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산야초채취발효식품 제조판매’에 공모 선정되어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태백시가 선정되어 사업비 90백만 원을지원받은바 있으며, 또한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엔사이드/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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