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강원도와 함께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2017년 강원도·원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강원도와 시군이 각각 실시하던 사회조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통합 추진한다. 도·원주시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조사하고 주민 삶의 질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해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지정통계다.

조사대상은 원주시 관내 1,000가구로 건강, 교육, 문화와 여가 등 11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기간 중 원주시가 채용한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한다.

통계응답자는 통계법 제32조(통계응답자의 성실응답의무)에 따라 통계 관련 질문 또는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성실하게 응답할 의무가 있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 비밀이 보장되도록 법으로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어 조사원 방문 시 안심하고 응답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시고 강원도·원주시 사회조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사원이 해당가구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