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어버이·어린이 행사 연이어 열려
양구군, 어버이·어린이 행사 연이어 열려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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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어버이날 행사 및 경로잔치, 12일 어린이 한마음 페스티벌-

제4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11일(목) 양구문화복지센터와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어버이날 기념식은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11일(목) 오전 11시30분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 개인(단체), 장한 어버이, 모범 어린이 등에 대한 포상수여식이 있고, 어버이 날 노래를 합창하게 된다.

이어서 낮 12시부터는 문화체육회관에서 어르신들께 음식과 음료 등을 대접해드리는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20회 양구군 어린이 한마음 페스티벌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유아 및 교사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12일(금) 오전10시부터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실시하는 연합무용 공연이 열리고, 테마별 행사(체험 코너, 이동 동물원, 놀이 코너, 포토 코너, 과학체험, 기념품 코너)가 진행된다.

테마별 행사 가운데 체험 코너는 개운죽 만들기, 나만의 인형 만들기, 폼클레이 액자,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버블 체험, 용가리 과자 이벤트 등과 함께 양구국유림관리소가 협찬하는 생태체험(메타 팔찌 만들기)과 소방서가 협찬하는 안전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양구군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건강 홍보물을 배부하고 “채소와 과일이 좋아요”라는 주제의 포토존을 마련하며, 기념품으로 썬캡을 준비하고, 양구도서관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놀이 코너에는 각각 대형과 소형의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포토 코너에서는 삐에로 아저씨와 함께 휴대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다. 과학체험 코너에서는 공기 대포를 체험하고, 기념품 코너에는 가방과 음료, 생수, 썬캡 등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