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강릉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지회장 최찬환)가 주관하는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홀몸어르신 초청 한마음 효 잔치」가 300여명의 어르신과 부녀회 등 자원봉사팀이 함께한 가운데 5월 11일(목) 오전 11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2층)에서 열린다.

강릉 꽃 예술 작가회에서 후원한 카네이션을 참석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부녀회 회원들의 스마일댄스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데 타의 모범이 된 효행자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분에 대한 포상과 기념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다과를 준비하여 대접하고, 흥겨운 노래공연을 펼친 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는 장소 제공 및 식사 등을 후원한다.

한편, 주문진 소재 비영리민간단체인 작은샘터회는 12일(금) 오전 11시30분 작은샘터회 앞 광장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해마다 작은샘터회 앞 광장에서 어버이날이면 연곡, 사천, 주문진에 거주하시는 4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9회째를 맞는 경로잔치에서는 풍성하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농악, 민요, 품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래 및 장기자랑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효자리를 마련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효잔치를 통해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효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