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문가 초청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 운영
농촌진흥청 전문가 초청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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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기관과 연계한 현장영농 컨설팅으로 경쟁력 향상 -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10일(수) 구정면사무소에서 강릉시 구정면의 시설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토마토 연작으로 인한 반복제기 되는 집단 영농애로를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진단 처방하는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를 운영했다.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식 교육 교재를 활용한 질의응답, 현장위주의 수요자(농업인) 맞춤식 강의로 진행됐으며, 시설토마토 연작장해, 신규 병해충 등 영농 애로기술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농업인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으로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과 더불어 해결방안을 제시함에 따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의 향상을 꾀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행복농업 이동상담 장터는 시설토마토 작물을 계속 재배하면서 해마다 이어짓기로 반복제기 되는 영농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술 서비스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이 되어 농업인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