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12일 오전 11시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12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결혼이민자 여성 등 900여명이 함께하는 「2017 평창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심재국 군수, 유인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염동열 국회의원, 그리고 각급 기관·단체장과 여성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평등대회는 난타 및 오카리나 공연,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레크레이션과 단체 화합행사로 나누어 진행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다함께 굿-매너 응원댄스 타임을 가진다.

또한, 안전하고 행복한 평창만들기를 위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홍보와, 도로명 주소 및 굿-매너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여성들이 군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군정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유경자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평창지역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여성들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여성들이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심재국 군수는 “평창여성들의 하나된 열정이 27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일과 가정의 조화, 평등한 가족문화의 확산에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 주어 양성평등한 평창, 행복한 평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