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개최
2017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개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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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5월 12일 금요일 오후 2시 고성군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페인은 12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펼쳐질 계획으로 ‘강원도와 잠비아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된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전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성금 모금을 통해 강원도내의 위기 가정 아동을 돕고 지구촌에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강원도민들의 대표적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군 관계자는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어린이집과 학교를 통해 각 가정에 배부된 ‘사랑의 빵’ 저금통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기관단체, 공무원, 교육기관, 주민 등 고성군 각계 각층의 현장 성금도 접수하니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전행사로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의 깜찍한 율동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있다.

지난해 전개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의 도내 성금모금액은 총 549,047,660원이었으며, 이 중 고성군의 성금 모금액은 9,787,24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