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망상해변,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정부행사로 유치
동해시 망상해변,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정부행사로 유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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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중앙행사, 9월중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개최 -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성삼)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정부행사로 개최하는 "제17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동해시 망상해변에 유치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는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념행사, 개막공연 및 유공자 표창, 해양환경 사진 전시, 해안가 청소 및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카드 작성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나라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개최되는 중앙행사는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하여 GTI박람회(2017.9.21.~9.24)와 연계함으로써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전에 전국단위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동계올림픽 홍보 및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가 처음 시작하여 전세계적으로 매년 9월 셋째주 경에 국가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0여개 국가, 5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 보전행사로 발전했으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