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고온건조 주말 산불 조심 당부
동해소방서, 고온건조 주말 산불 조심 당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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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최근(5.6.~5.9) 강원 삼척과 강릉, 경북 상주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재난성 산불로 당초 지난 15일 종료 예정이던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오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산불주의 당부에 나섰다.

또 오늘부터 주말 늦게까지 30도가 넘는 고온 건조한 강풍이 예보된 가운데, 산불 대비 비상근무체계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산불발생을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 엄중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영조 소방서장은 “산불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논ㆍ밭두렁 소각, 산속에서의 취사행위 등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민 모두가 관심과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