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광물자원개발..자원빈국 한국을 자원강국으로 만들것
북한광물자원개발..자원빈국 한국을 자원강국으로 만들것
  • 편집국
  • 승인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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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북한자원개발 포럼” 열려

2015년도 제1차 북한광물자원개발 포럼이 오후 1시 40분 동해시 망상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은 남북한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수출입은행,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한국광업협회,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 등 관련 기업대표·전문가가 참여하여 지난해 11월21일 공식출범했으며, 앞으로 정부·에너지공기업·민간기업간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광물자원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과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방안 협의 및 공동개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북한광물자원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한편,동자청은 이날 회원사 CEO를 대상으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에 대한 투자설명회 을 통해투자제안과 전망을 설명하며 투자 유치에 적극성을 보였다.

동차청자김동수는 "자원개발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북한광물자원개발에 있어 다양한 발전적인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며 북한지역과 인접한 지리적장점과 다양한 물류인프라를 갖춘 이곳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을 북한광물자원의 전진기지로 적극 육성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 윤병로 회장은 "북한 지역에 매장된 광물자원을 우리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접근,활용할수있는지에 대한 방안모색과준비한다는 것은 자원빈국의 한국이 자원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제1차 포럼을 통하여 북한 광물자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다시 한번 파악하고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행사에는 동자청 김동수 청장을 비롯 회원 각사 CEO 및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포럼은 북한 광물자원과 광해(강원대 유재영 교수) ,강원도 비철금속산업육성과 남북협력(강원발전연구원 김인중 실장),북한광물자원 정확히 알기-매장량 부문(한국광물자원공사 임윤구 선임과장)등 3명의 주제발표와 함께 진행 됐으며29일(금)에는 EFEZ내 각 사업지구에 대한 현장방문을 계획잡고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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