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및 공동실천선언대회 개최
삼척시,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및 공동실천선언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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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의 책임있는 대화를 통해 고용 활성화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독려하고 분쟁조정 역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협력을 통한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3일(화) 오전 10시 30분 씨스포빌 리조트에서 "삼척시 노사민정 협의회" 및 "삼척시 노사민정 공동실천선언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씨스포빌 리조트 아이리스홀에서 개최되는 상반기 삼척시 노사민정협의회 본 회의에서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관내 주요 노동계 및 경영자 대표,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본위원 22명이 참석하여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및 2017년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추진방향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회의에 이어 카멜리아홀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삼척시 노사민정 공동실천선언대회를 진행하여, 이번 공동선언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노동 현안 해결 및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의 발전과 행복증진을 위한 실천사항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이번 노사민정 공동선언은 노사민정 대표들이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양보와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거버넌스 발전에 동행할 것을 다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2014년 3월에 구성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3년 연속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동실천선언대회, 고용노동문화 확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 일자리 상생 포럼, 길거리 무료법률 상담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