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면,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물야면,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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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돌봄 인력과 함께하는 질 높은 여행서비스 -

봉화군 물야면(면장 전대성)에서는 5월 30 ~ 31일 이틀 동안 여수ㆍ순천  일원으로 관내 장애인 및 노인 42명이 함께하는 ‘1박 2일 돌봄여행 서비스’를 추진했다.

‘장애인ㆍ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서비스’는 전문 돌봄 인력이 동반하는 국내 1박 2일 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장애인,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며, 여행 비용은 1인당 본인부담금 2만5천원(정부지원금 12만5천원~15만5천원)이다.

돌봄여행 서비스는 장애 및 노령 등으로 문화와 여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질 높은 여행을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돌봄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좋은 사람들과 멋진 경치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재미있는 여행을 하니 마치 학창시설 수학여행으로 돌아간 것 같아 나이를 잊게 해 주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