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원주여고 연내 착공
옛 원주여고 연내 착공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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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부지매입 계약 체결, 최소 환경정비 후 임시개방,올해 안에 착공-

원주시장 원창묵은 6. 1일(목) 오전 11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옛 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계획대로 연내 착공에 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 시장은 이달 중 부지 매입 계약 체결과 국비확보 후 올해 안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원주시는 이 사업에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신청과 행정자치부 심사위원회에 가서 브리핑을 가졌다. 심사위원들도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에 긍정적인 모습이었으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앙투자심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올해 안에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할 계획으로 교육청으로부터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이, 이달 안에 체결되며 도교육청에서 우선 사용 동의를 받아서 최소한의 환경정비를 하고, 시민 여러분께 임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금도 옛 원주여고 활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임시 개방 기간 동안 리모델링 계획을 꼼꼼히 준비해서, 올해 국도비가 확보되는 대로, 즉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며 소통하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35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과 문화산업 공간, 문화예술 창작·체험 공간, 디자인 숍, 그림책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할 계호 기으로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