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절임배추 소득화지원사업 추진
2017년 절임배추 소득화지원사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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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역 농산물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17년 절임배추 소득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저장성이 미약한 엽채류의 지역 소득화 방안으로 절임배추 사업이 각광받으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으로 명품농산물로의 정착을 시도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 2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포장재, 속비닐(포장재), 김장깔개(비닐), 천일염, 절임장비 등 4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절임배추의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금년도 100억원의 농가 소득 목표로 절임배추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영월절임배추로 자리매김 하고 아울러 절임배추 생산과정에 발생하는 폐 소금물을 간이 육지염전시설에서 친화적으로 생산하여 겨울철 제설용으로 사용 등 수질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