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정선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는 응급처치술로 심정지 후 6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3배까지 늘릴 수 있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교육은 정경택 정선소방서 방호구조과 교육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사례 및 심폐소생술과 제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일반·전기·가스·유류화재 등 각종 화재발생 유형 및 사례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화재별 예방법 및 화재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실습, 펌프차 방수 시범 등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상황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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