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안전올림픽을 위한 ‘2017년 옥외광고물 집중 점검’
평창군, 안전올림픽을 위한 ‘2017년 옥외광고물 집중 점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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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광고물은 평창군에 등록된 2,290여개의 옥외광고물로써 관리소홀과 노후로 간판 추락, 파손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간판이며,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우선하여 점검한다.

특히, 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230여일 앞두고 안전올림픽 개최를 위해 늘어나는 신규 옥외광고물이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지, 오래되어 낡은 광고물이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결과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면 보수 및 철거 등의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 올림픽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광고주를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안전의식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