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단체인 「양성평등 연구회(회장: 김금분 의원)」가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도 양성평등 정책 수립 및 시책 개발방향 연구와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에 기여하기 위하여 구성된「양성평등 연구회」는 김금분 의원(춘천)을 비롯해, 김기철(정선), 곽영승(평창), 이정동(원주), 오원일(동해), 심영섭(강릉), 정재웅(춘천), 한금석(철원), 권석주(영월), 권혁열(강릉), 남평우 의원(인제) 등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정례적 활동을 통하여 도내 각종 양성평등 정책 현안에 대한 대안 모색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정책 주체들과 논의의 장을 펼쳤다.

회장을 맡은 김금분 의원은 “연구회가 성인지 관점에서 여성·가족·복지 분야의 정책 및 관련 조례뿐만 아니라 예산 등 도정전반에 대하여 양성평등 정책의 보편화, 일반화, 중성화를 위한 의회 역할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