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업소‘왕김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 1,000kg 기탁
착한업소‘왕김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 1,000kg 기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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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삼수동 소재 왕김밥(대표 백정희))에서는 금일(19일) 삼수동 주민센터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양곡 1,000kg(시가 200만 원)을 기탁해 주위에 훈훈함을 더했다.

백정희 왕김밥 대표는 “시로부터 착한 업소로 지정받아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삼수동 관계자는 “점차 사라져가는 기부문화 확산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후원받은 양곡은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