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화재진압유공 의무소방원 표창장 수여
양양소방서, 화재진압유공 의무소방원 표창장 수여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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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26일 서장실에서 지난 17일 13시경 현북면 하광정리 2층 통닭집 화재시 적극적인 초기대처로 재산피해경감에 크게 기여한 의무소방 상방 이홍섭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무소방 상방 이홍섭은 지난 토요일 오후 양양관내 성당으로 정기 종교외출이 허락되어 현북면 하조대 시외버스정류장 앞 편의점에서 양양행 버스를 기다리던 중(12:55분경) 화재건물을  목격했다.

이에 현남북119안전센터에 화재내용과 상황을 신고후 현북112치안센터 직원들이 들고 있던 소화기를 가지고 연기 나는 곳을 향하여 소화기를 분사, 화재초기 진화에 힘썼다.

이후 도착한 현남북119안전센터 출동대를 도와 호스전개 및 사다리 전개를 돕는 등 현장에서 의무소방의 본분을 다함으로서 인접건물로의 연소확대가 저지되는 등 재산피해가 최소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양양소방서 이수남 서장은“진정한 군인의식을 보여준 이홍섭 상방의 모습이야말로 국민을 위한 군인정신의 표상으로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