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토마토 공동선별 첫 시작! 본격출하!
영월군 토마토 공동선별 첫 시작! 본격출하!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군은 오는 6월 30일(금) 영월토마토공선출하회원들이 생산한 토마토가 첫 공동선별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하루 평균 약 15톤의 유럽계 토마토가 5kg, 15kg단위로 출하될 예정이며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를 통한 농촌 노동력 부족해소 및 비용절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원농가 전문 재배기술 컨설팅 추진으로 고품질의 토마토가 생산될 전망이며, 영상처리식선별기를 도입하여 기존 과중위주의 선별에서 색상별 선별이 함께 이루어져 선별 균일화를 통한 상품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신종호 영월토마토공선출하회장은 “이번 첫 공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이루어지는 만큼 생산 및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영월토마토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토마토공선출하회는 지난 2015년 영월군 북면지역 2개 작목반을 중심으로 20농가로 시작하여 연간 345톤 4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설립 3년차인 올해는 30농가로 회원 수가 증가 하였고 연간 700톤을 출하하여 12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