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 나지 말라고.″
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 나지 말라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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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콘서트 뜨거운 관심 속 개최

봉화군이 후원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학콘서트」가 6월 27일(화) 오후 2시 송록서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강연은 동양고전의 대가로 현재는 포스코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 원장에 재임 중인 박재희 교수를 초빙해 <고전이 말한다. 슬퍼하되 상처 나지 말라고>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동양 고전 속에 숨겨진 지혜를 통해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혜안을 제시하는 뜻 깊고 알찬 시간들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식전행사로 공연된 미음실내악단의 해금과 가야금 등 국악연주는 송록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인문학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승락 봉화군 문화관광과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내온 조상의 지혜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