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6월 29일(목)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은 물론, 지역 관광명소와 문화예술행사, 축제 등 강릉의 소식을 SNS 온라인을 통해 전국 네티즌들에게 전달할 「제6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한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위촉된 ‘제6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능자 5명과 드론을 활용한 홍보 가능자 1명 등 총 30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7개월 앞두고 위촉되는 제6기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매체와 연동해 강릉의 관광, 문화예술행사 홍보는 물론, 올림픽 기간 중 홍보 서포터즈로서 활동이 기대된다.

시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취재활동을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분증과 명함 등을 새로 발급해 시 산하기관, 문화체육시설, 행사장 등을 자유롭게 출입·취재토록 지원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계 속의 명품도시 대도약 준비를 위해 SNS로 소통하고 강릉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강릉홍보 길라잡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가뭄으로 인한 ‘물 아껴 쓰기 실천’ 참여를 위해 서포터즈 개인 SNS계정을 활용한 주민홍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