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서비스 연중 실시
양구군,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서비스 연중 실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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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사용실태 진단해 절감안 제시 후 3개월간 사용량 모니터링

양구군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비 산업부문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및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지 않은 가정, 상가, 학교 등이다.

무료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컨설턴트가 컨설팅 대상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한 후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설명하고, 이후 3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턴트는 신청자를 방문하면 먼저 사용 중인 TV, 전기밥솥,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소비전력을 점검한다. 그 다음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절감방법을 제시한다. 군(郡)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클린환경과(환경정책담당)에서 연중 신청을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