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에서는 7월 5일 정선 아리랑센터에서 정선농업발전연구포럼 관계자 및 농업인, 유관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농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방안”이란 주제로 정선농업발전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정선군농업발전연구포럼은 지역 농업인대표,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포럼 및 워크숍 등을 통하여 정선군 농정시책을 진단하고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농정시책에 반영하는 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회는 정선농업발전과 지전제시 및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대의기구역할을 담당할 정선군농업회의소 설립 추진에 따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회의소설립 취지 및 필요성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 및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훈규 거창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선군 농업회의소 설립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한 이론교육 및 각종 우수 운영사례 등을 청취와 강원대학교 농업자원경제학과 고종태 교수가 좌장으로 기조발표자와 신주선 정선군청 농업축산과장, 김대헌 평창농업회의소 사무국장, 윤중만 임계농업협동조합장, 전용표 정선농업인단체연합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정선군농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