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오후2시 구조대원의 전문구조기술 함양과 현장안전관리 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KT강릉지사 동해지점 CM팀과 합동으로 맨홀 내 질식사고를 가정한 밀폐공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관내 천곡동 소재 맨홀에서 실시하였으며, 구조대원 8명과 KT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 맨홀작업현장에서 질식으로 인한 자발적 이동이 불가한 상태를 가정한 현장접근 단계부터 현장상황판단방법 ▲ 2차사고 방지와 맨홀사고시 구조기법 ▲ 실제 상황에 준하여 구조장비를 활용한 맨홀사고시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김준 119구조대장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하여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유사시 시민의 안전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