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관동대 건축학부, 정선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카톨릭관동대 건축학부, 정선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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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관공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정선 농촌지역의 오랜된 노후주택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정선 신동읍 지역의 노후된 주택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구를 선정해 천장보수 및 창호교체, 도색, 도배·장판 교체, 집주변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를 오는 11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수산부가 주최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농촌건축학회의 시행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건축학부(지도교수 김병윤) 및 중앙봉사동아리(스텔라) 3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7년째 강원지역의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등의 사회적 소외계층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쳐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신동읍 지역주민들은 대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무더위와 싸우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