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지난달 30일 '2017 철원군 마케팅기념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철원군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마케팅기념품을 발굴·시상해 철원군 홍보에 이용함은 물론, 공예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심사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하여 1차 군민·방문객심사, 2차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 21점이 선정되었다.

심사결과 대상에 디엠지 디자인조경 송현주씨의 '곰보돌 비누'가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금상에는 옹디도가 다옹 유영성씨의 '두루미 목걸이', 은상 드림스카이 이준천씨의 '생명과 희망의여행, 철원 컬러링 여행세트', 동상 옹기도가 다옹 유영성씨의 '두루미소리를 품다', 지역을 위한 문화컨텐츠 생산자협동조합 38점5도의 '철원 9경과 8경'. 장려상 부흥석재 백성기씨의 현무암 돌솥, 현무암 꼬마절구. 디엠지 디자인조경 송현주씨의 곰보돌 향초. 옹기도가 다옹 유영성씨의 두루미 수저받침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입선 12명이 선정(별도 증정)됐으며 부문별 금상은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입선 5만원 상당의 오대쌀의 시상금을 전달했으며, 상위 수장작인 9개 작품에 대해서는 상장, 상금수여 뿐만 아니라, 7월 중에 군청 1층 로비에 전시돼 군민들에게 공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