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홍천강변축제 잠정 연기
제6회 홍천강변축제 잠정 연기
  • 편집국
  • 승인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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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홍천강변축제가 잠정연기됐다. 홍천읍 체육회는 6월 8일 오전 11시 홍천읍 소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계속되는 가뭄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축제을 잠정 연기키로했다.

당초 6. 13 ~ 6. 14일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제6회 홍천강변축제는, 최근 축제를 앞둔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가뭄이 계속되고 있으며 메르스가 가라앉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행사참여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에 대한 염려를 심화시키는 상황이라고 판단 결정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강변축제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계셨던 마을주민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잠정연기 이후 메르스 사태를 주시하며 추후 축제진행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제22회 두촌면민체육대회 및 제19회 노인체육대회도 잠정 연기됐다.

엔사이드/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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