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전기미공급가구에 태양광발전 지원하는 햇빛나눔사업 준공식 열려
평창군, 전기미공급가구에 태양광발전 지원하는 햇빛나눔사업 준공식 열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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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7월 6일 방림면 운교리 장정수씨 댁 앞에서 2017년 햇빛나눔사업 20~22호점 준공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손광식 한국남동발전(주) 손광식 전무, (사)에너지나눔과 평화 김태호 사무총장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햇빛나눔사업'은 2009년부터 국내 전기미공급 빈곤가구의 에너지기본권 보장 및 에너지복지를 위해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평창군에 20~22호점을 준공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 위치하여 전기없는 생활로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동발전(주)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햇빛 나눔사업'을 통하여 독립형 2.2KW 태양광발전기 3기를 평창군 3개 가구에 설치 완료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에 햇빛나눔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안정적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추진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과 더불어 ㈜한국남동발전 손광식 전무는 평창군 저소득층에 대하여 천만원 상당의 2018평창올림픽 경기관람권을 후원하였으며, 평창군에서는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동발전(주)에 답례로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