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민선6기 3년, 되돌아 본 군정
평창군, 민선6기 3년, 되돌아 본 군정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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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년간의 평창군정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관광인프라 확충, 활력 있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농축산업, 맞춤형 복지라는 5대 군정방침 아래「도약하는 평창, 함께 웃는 군민」실현을 목표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올림픽 인프라 및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경쟁력 있는 지역 균형발전 등을 통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주요성과는 군정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3,350억원(보조금 1,243억원, 교부세 2,107억원) 확보 및 24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75억원 확보”, 방림~장평 간 31번 국도 “평창역~장평IC 구간 금년 중 개통 예정”,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성공개최를 통한 올림픽 붐조성 및 대회 참여열기 재점화, 한국지방자치 관광대상, 2016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부문에 ‘대관령’ 선정,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평창로드’ 선정,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인증, 평창산양삼 지리적표시 등록,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마련,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원여대 평창캠퍼스 교육부 승인 확정, 백일홍축제 성공개최로 전국단위 축제 발전가능성 확인 등의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시기인 민선 6기의 안정적인 기틀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민선6기 3년을 맞이하는 동안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 사드보복 등에 따른 경기하강과 대내적으로는 남북관계 경색, 국정농단에 의한 올림픽 준비 악영향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으며, 지역적으로는 균형발전을 위한 접근도로망 3개 노선(국도 31호선, 국도 42호선, 국지도 82호선)의 추진지연, 전 국가적 이벤트 행사인 동계올림픽을 지방의 행사로 치부하는 일부의 편향된 인식,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아직 살아나지 않는 점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다. 군에서는 현안별로 보다 근본적인 대안 마련 등 군정 역량을 결집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법의 실마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정은 민선6기 출범 3년 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자생력 있고 활기찬 지역경제 기반 마련, 새로운 산림소득 기반 구축,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 평창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올림픽과 연계한 레거시 창출로 군민 모든 계층이 행복한 평창을 실현하는데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림픽 특구 개발을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와 유산창출 극대화, 지역발전을 새롭게 선도하는 모델을 정립하여 올림픽개최도시로의 새로운 시대 개막과 군민통합의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다.

평창군의 자립적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다양한 일자리 창출, 마을기업 육성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개발을 위해 창의농업 육성, 평창 산양삼 특구, 강원 명태산업 특구를 활용한 소득창출 방안을 중점 추진할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문화, 예술, 관광을 융합한 노람뜰 수석전시관, 명품관광마을, 전통민속상설 공연장, 평창 송어종합공연체험장, 문화원 신축, 효석문화예술촌 조성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 평창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고,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 외국인에 맞는 음식 발굴 및 육성 추진, 국제교류 확대 등을 통해 세계속의 글로벌 평창군을 실현 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도 31호선(방림~장평) 평창역사~장평IC 구간은 올해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2020년까지는 전 구간 개통예정이며, 국도 42호선(안흥~방림)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는 만큼 조기착공을 위해 지속적인 업무협의 노력을 추진하고, 국지도 82호선(마지~제천)은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미반영됨에 따라, 구간별 예산확보방안을 지속 추진하여 전국 1일 생활권시대의 개막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림픽 복선철도 인프라구축으로 수도권 1시간대 거리로 지역개발 촉진, 관광자원개발 활성화를 통하여 새로운 도약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더불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서 복지예산 확대, 취약계층 사회참여와 자립기회 제공, 복지사각지대 해소, 보육환경개선, 장애인의 생활 안정지원, 노후생활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생활체감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함께 웃는 군정을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