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기 진행 오피셜 양성 일자리 창출
자동차 경기 진행 오피셜 양성 일자리 창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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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학생 등 지역주민 50명 선발 주민 오피셜 양성 프로그램 개강

우리나라 모험레포츠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는 인제군 지역 오피셜을 양성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자동차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육프로그램인 2017 인제지역 주민 오피셜 교육이 오늘(8일) 하루 일정으로 인제스피디움 교육장에서 문을 연다.

인제군과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50명 참가한 가운데 자동차 경주를 진행하기 위한 필수 업무를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원통고등학교 학생 7명이 단체로 신청한 것으로 포함해서 국군장병, 농업인,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론 교육으로 모터 스포츠 사고 유형과 사례분석하고 실기교육은 피트 파트와 안전파트로 나뉘어 진행한다. 피트는 경주용 차의 정비와 관리를 하는 장소로 이곳에서 업무와 스피드건 사용법, 스타트 절차, 상황별 대처 시뮬레이션을 익히고 안전파트는 모터스포츠 사고시 대응절차, 구출방법, 경기차량 견인 등 실무을 익힌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프로그램 수료생 전부에게 공식 심판원 자격증을 수료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제4회 인제 바퀴축제에 오피셜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고 22일부터 이틀 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넥센 스피드레이싱(4전)에 참가해 오피셜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