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드림스타트 아이들 ‘서해바다 가족캠프’떠난다
화천 드림스타트 아이들 ‘서해바다 가족캠프’떠난다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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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교육지원청‘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추진

8~9일 충남 태안군과 당진시 방문해 갯벌 체험-

화천군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서해바다 나들이에 나선다.

화천군은 8일부터 이틀 간 충청남도 태안군과 당진지에서 ‘서해바다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화천군이 매년 가족캠프 만족도 조사 결과 갯벌체험과 바다여행을 희망하는 아동들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틀 간 '서해바다 갯벌캠프‘를 개최한데 이어 ’서해바다 가족캠프‘를 추가 운영한다.

캠프 운영은 체험학습전문그룹 ‘(주)모든학교’가 맡아 부모-자녀 관계개선, 올바른 양육법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천교육지원청의 ‘행복나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22가구 80여 명이 참여한다.

아동들은 캠프에서 낙농체험과 아이스크림 만들기, 전통고기잡이 독살 체험, 맛조개잡이 갯벌체험 등 화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경험을 하게 된다.라광배 군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풀 수 있도록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