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강원도 평생학습 박람회 인제 개최
올 강원도 평생학습 박람회 인제 개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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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인제군평생학습 박람회가 전기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기약하게 됐다. 인제군은 오는 10월 14일 계획된 올해행사를 2017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와 공동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제군은 하늘내린 센터 일원 이외에 그라운드 골프장에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하고 부스 40개를 설치해서 강원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홍보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1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평생학습을 통한 강원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개막식 및 폐회식을 공동행사로 주관하는 한편 강원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작품 전시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비롯해서 정책포럼‧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인제군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강원도 향토요리 경연대회, 강원도 명강사 버스킹 ‘말하는 대로’, 강원도 평생학습 OX 프로그램은 강원도민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후 같은 해 마련된 제1회 행사에서 6천명이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1만명, 2015년에는 1만2천명, 지난해에는 1만6천명이 참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을 통해 지난해 612개 강좌에 인제군민이 연인원으로 1만1천37명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행정서비스가 됐다”며 “생명특별군에 걸맞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