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전통시장 상가 100% 분양
인제전통시장 상가 100% 분양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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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전통시장 상가 건물이 100% 분양되는 등 인제전통시장 상가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인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연말까지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상동리 293-1 일원 4,609㎡ 부지에 인제전통시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인제전통시장 상가 분양을 실시했으며, 총 24개 점포의 분양이 완료됐다.

군은 오는 20일 상가 분양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상가 신축과 관련한 개별점포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상가 건립을 위한 건축 터파기 및 기초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실시 설계 용역 추진 등 오는 10월까지 인제전통시장 주변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인제전통시장 내 조성되는 상가는 모두 5개동으로 이중 4개동은 34.69㎡~39.73㎡ 규모의 점포 24개가 들어서고 나머지 1개동은 관리사무소와 화장실로 활용된다.또 부지 중앙에는 960㎡의 다목적광장이 조성돼 5일장 및 각종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인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기존 시장의 시설 노후화와 시장 내 노점상 등의 문제가 해결돼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인제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