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토) 오전 10시 영월군 중동면에서 강원지방경찰 청장 최종헌는 순국경찰 유가족, 박제대 강원도재향경우회장, 이윤종 강원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7주년 녹전전투 추념제전"를 개최했다.
영월 녹전전투는 6‧25전쟁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월화력발전소 방어 임무를 맡은 전투경찰 제8대대가 녹전에서 대규모의 인민군과 치열하게 교전했고, 이 전투에서 1중대장 김해수 경감 등 24명의 경찰관은 장열하게 산화했다.
한편, 강원경찰은 강원도재향경우회와 매년 7월 8일 녹전전투 호국전적비를 찾아 희생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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