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순항
인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순항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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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현재 민간부문 195가구 참여 50% 추진율 보여 목표 달성 낙관 -

생명특별군을 지향하고 있는 인제군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2045에너지 자립화 에코 인제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위해 인제군이 68억9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율이 지난 6월말 현재 50%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195가구에 민간주택 자부담 납부고지를 마쳤다.

이를 에너지별로 살펴보면 태양광에 137가구, 태양열에 9가구, 지열에 13가구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공건물 태양광 설치 대상지 23곳 가운데 12곳이 설계 완료를 마쳤으며 6월말 현재 11곳에 대한 추가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69억9천400만원 규모의 2018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에너지관리공단과 사업 공개평가를 마쳤으며 오는 7월 말경 현장평가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사업대상은 민간부문은 태양광 270곳, 태양열 40곳, 지열 30곳 등 340곳이며 공공부문은 태양광 25곳, 지열 7곳, 소형풍력 4곳 등 모두 41곳이다.

인제군이 보유하고 있는 환경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이 이른 시기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기에 관계없이 행정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