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축제와 함께하는 인제 에누리 장터 지역소득 창출 기대
바퀴축제와 함께하는 인제 에누리 장터 지역소득 창출 기대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군은 지역 농업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인제 에누리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 농가 및 기업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인제 에누리 장터는 4월에 처음 개최되어 2천2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꾸준히 상승세의 매출실적을 올려 3개월간 8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에 운영되는 에누리 장터는 7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3일간 제4회 인제바퀴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바퀴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어느때 보다 지역 농가 및 기업의 지역소득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 농특산물판매장 앞(구 정중앙휴게소)에 지역농가·일반기업·사회적경제기업 등 34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총 50여 품목의 상품을 판매 홍보 할 계획에 있다.

지역 농특산물인 오미자외 각종 특산물효소와 인제5대 명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을 시골장터 형식의 직거래장터로 마련하여 일반 농가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 존을 조성했다.

또한 직거래장터에서 10%의 가격 할인행사와 플리마켓 및 바자회를 운영하는 한편 문화·체험행사, 경품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 참여자들에게 이벤트를 마련해 에누리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로 부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제4회 바퀴축제와 함께하는 인제 에누리 장터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홍보의 효과를 통해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