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둥이”, 본격적 활동 시작
“희망나눔둥이”, 본격적 활동 시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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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사업단체인 평창군 희망나눔둥이에서는 평창 문화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희망나눔 프리마켓(알뜰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 지역주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프리마켓 뿐만 아니라 평창고, 진부고 학생밴드의 공연 등 각종 음악공연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마술, 솜사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마켓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희망나눔둥이”는 평창읍 하5리에 근거를 두고 있는 마을공동체로 금년 초, 강원도에서 이웃 간의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소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모 사업에 신청을 통해 발탁된 2017년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단체이다.

“희망나눔둥이”는 매달 1회 이상 『희망나눔 프리마켓』을 개최할 계획이며, 프리마켓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간의 교류를 이뤄내 화합을 도모하고 물품을 사고파는 행위를 통한 지역사회 소득증진, 나아가 매 행사 문화공연 등을 함께하여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기택 희망나눔둥이 회장은 “프리마켓이라는 작은 행사로 출발했지만 본 행사가 지역주민의 소통창구를 열어주고 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