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하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월담 작은도서관에서 ‘2017 진로진학 컨설팅 및 모의면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진학 컨설팅 및 모의면접 교육은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올바른 진로 설정의 기회 제공과, 실전 모의면접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우수대학 진학률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진로진학 컨설팅은 중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계열검사 후 진로, 진학, 학습 컨설팅 분야로 나누어 1인당 1시간 가량 상담이 진행되고, 실전 모의면접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9명씩 2개조로 나누어 개별 및 집단 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실전 모의면접에 앞서 면접요령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시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맞춤형 대입 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명확한 진로설정이 중요하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참여 학생들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학습법을 지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